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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호선 인천 석남선 개통 2018년→2020년으로 연기

인천시, 사업계획 변경 공청회 후 7월 최종안 국토부 제출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05-11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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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구간/자료=인천시]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 개통이 당초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사업비 조정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 지연, 철도안전법 개정에 따른 시운전 기간 증가 등으로 사업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석남 연장선 건설사업은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월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9월 착공했다.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165㎞을 연결하고 정거장 2개소가 설치되며 총 사업비 3,829억 원이 소요된다. 

 

시는 1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제시한 의견과 인천시의회의 의견을 각각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시가 낸 변경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승인·고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강환 시 교통국장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타당한 의견은 최대한 반영해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2020년 개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의 교통주권 확보를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시철도 건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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