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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의왕휴게소’ 확장한다

전기차충전소 추가 확충 등…2018년 말 영업 예정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7-04-03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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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휴게소 위치도/자료=경기도]

 

경기 수원시와 과천시를 연결하는 서수원~의왕 민자도로 의왕휴게소가 내년까지 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를 확충하는 등 확장된다. 경기도는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12년 5월 휴게소 개장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인한 화장실·식음 공간 등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도 최대한 추가 확보하게 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기존의 상·하행 각 1대씩 운영 중인 전기차충전소도 각 1기씩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별도 예산 지원 없이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관리 운영권자인 경기남부도로㈜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는 올해 5월까지 민자 유치 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 공익에 부합하고 이용에 편리한 휴게소 확장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오는 7월경 공사를 담당할 업체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사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2018년 하반기에는 준공과 영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재명 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확장사업 추진으로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나홀로 차량 및 여가통행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변화될 미래상을 담아내면서, 급변하는 사회·문화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적·공간적 확장성을 갖춘 휴게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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