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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SH공사,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한다

연면적 9,802㎡,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2019년 말 완공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7-01-24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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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시설 조감도/자료=구로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복합 주민편의시설을 만드는 첫 상생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SH공사와 구로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구청 소유 부지에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 등 공공시설과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SH공사와 구로구는 오류1동 주민센터 부지를 복합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로구청은 사업 부지를 SH공사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SH공사는 178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복합시설 중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 등의 공공시설은 구로구청에 기부채납하고, SH공사는 근린생활시설과 행복주택의 운영·관리를 맡는다.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시설은 연면적 9,802㎡,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3층까지는 지하주차장,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5층까지는 동주민센터, 주민편의시설, 지상 6층~17층까지는 오피스텔 105가구를 포함한 행복주택 180가구가 들어선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지역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지역 도시재생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SH공사형 재생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노후된 공공시설에 대해 행복주택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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