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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원동산·도동서원 관광지로 본격 개발

중앙투자심사 통과, 481억 원 투입해 2020년 준공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6-11-15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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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역사재현지구 구상도/자료=대구시]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지로 본격 개발된다. 대구시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두 곳을 관광지로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대 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누어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체험전시관과 테마공원,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화원역사재현지구는 낙동강변 유원지인 화원동산 20만 2,400㎡에 역사체험시설과 봉수대·팔각정 등을 조성한다. 달성군 구지면의 도동서원 일대 3만 3,000㎡에는 정여창·김굉필·조광조·이언적·이황 등 유학의 거두 5명을 소개하는 조선5현 역사하우스와 한옥에서 묵으며 서원을 체험할 수 있는 서원스테이가 건립된다.

 

정풍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이미 확보된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내년에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개발 손길이 미치지 않은 화원동산과 뛰어난 유교문화 가치를 가진 도동서원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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