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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4개 테마 가족휴양 시설 건립…3,311억 투입, 2020년 완공 계획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11-16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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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현황도/자료=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구산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284만 2천㎡에 사업비 3,311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체류형 가족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를 △기업연수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골프승마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한다. 민간사업자 1곳에서 4개 지구를 맡아 관광단지 전체를 개발하거나 복수의 민간사업자가 지구별로 개발을 할 수 있다.

 
기업연수지구는 기업체 연수원, 카페촌·상가 등이 들어서고, 건강휴양숙박지구에는 힐링을 테마로 하는 휴양시설을 조성한다. 모험체험지구는 현재 공사 중인 마산로봇랜드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골프승마지구는 18~27홀짜리 골프장과 승마장을 검토 중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5월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토지보상을 거쳐 2017년 말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관광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양윤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민간사업자 유치를 통해 구산해양관광단지가 명실상부한 남해안 거점형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되면 신흥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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