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 문경콘도&리조트 조감도/자료=문경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 체류형 관광의 촉매제가 될 복합관광레저시설이 건립된다. 경북도는 문경새재(문경읍 하초리 산79)에서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일성레저산업㈜는 총 사업비 1,454억 원을 투입해 종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8만 4,440㎡에 지하 5층~지상 16층, 콘도 객실 313실, 빌라 객실 56실, 연회장,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편의점, 특산품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도·문경시와 일성레저산업㈜는 2014년 4월 17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문경새재 일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되고, 서비스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건립으로 문경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복합휴양시설을 적극 유치해 신도시 주변지역의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