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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빛’ 활용해 야간관광 활성화 나서

경기북부지역 3개 시·군 선정, 사업비 총 60억 투자 방침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10-11 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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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공연형 야간관광 예시/자료=경기도]

 

경기도가 특색 있는 야간조명 설치로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7년 신규사업으로 빛을 활용한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북부지역 3개 시·군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지역에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해 1박 2일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비는 각 시·군별로 20억 원씩 총 60억 원으로 도는 이 중 50%인 30억 원을 보조한다. 지원대상은 10월 중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조명을 이용한 야간관광의 대표유형은 △라이트 조각공원형 △숲 정원형 △미디어파사드 공연형 등이 있다. 라이트 조각공원형은 조각작품의 내·외부에 조명을 설치해 작품 자체에 빛을 발산하는 형식이다. 숲정원형은 수목과 조형물에 조명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해 빛과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하는 방식이며, 미디어파사드 공연형은 건물 외벽 등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라호익 도 관광과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부족하고 관광객 수가 저조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을 통해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북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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