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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에 대규모 종합병원 들어선다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 21.611.6㎡ 부지에 건립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3-12-11 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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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 예시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지구 내 특성화된 전문의료센터 및 응급센터를 갖춘 대규모(800병상)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 들어서게 될 이 병원은 총 부지 면적은 21,611.6㎡로, 2015년 2월에 착공하고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당초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협의할 때는 500병상 규모였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고중증도 환자, 희귀난치성질환, 고난이도질환치료가 가능한 3차 병원을 지향하자는 뜻을 모아 6,611.6㎡(약 2,000평) 병원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800병상 규모로 확대 결정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종합병원이 부족한 은평구는 물론 삼송·지축지구 등 인근까지 의료 인프가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병원 유치로 인근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구파발역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돼 은평뉴타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이 지역의 중심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서울시 SH공사로부터 내년 2월까지 부지를 매입한 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관내 대형종합병원 건립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이 건립되면 그동안 서울 서북부지역에 부족했던 의료서비스의 폭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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