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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 신축 개장

대합실·매점·화장실 등 편의시설 고루 갖춰, 30일부터 운영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9-29 0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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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정류장/자료=세종시]

 

새로운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이 30일 개장한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충분한 휴식 공간,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청사정류장 이전·건립은 세종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 추진한 것으로 세종시 어진동 561번지에 건축면적 104.48㎡(대지면적 815㎡) 규모로 신축됐다. 종전 세종정부청사정류장의 이용객이 월평균 2만 2,000명에 달하지만 대기공간이 부족하고 화장실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커지자 100m가량 이동해 신축한 것이다.

 

신축된 정류장은 대합실과 매점, 화장실, 수유실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화장실의 경우 여성용 화장실의 크기가 남성용의 4배에 달하여 여성과 유아·어린이를 배려한 구조 배치가 특징이다. 대합실은 전면에 유리를 설치하여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게 시야를 확보해 개방감을 주었다.

 

이외에도 광장공간에 파고라와 벤치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대기공간도 부족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그간 무인매표기만 야외에 설치하여 운영되던 것을 유인매표(08시~20시)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노약자 및 청소년 등의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청사정류장 신축 개장은 정부세종청사 방문객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시킨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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