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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하반기 본격 추진

1단계 사업으로 22만 8,000㎡ 규모 산업단지 우선 개발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8-09 0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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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위치도/자료=울산시]

 

지지부진했던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은 2007년 5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고, 2009년 3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세계 금융위기와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기업체의 신규투자가 위축되어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이 장기화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공장용지의 조기 공급과 산업단지 지정 구역 내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체면적 193만 8,000㎡ 중 1단계 사업으로 22만 8,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1단계 부지 조성을 위해 사업비 538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끝나는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컴퓨터, 전기·전자, 금속가공 제조업 등이 입주하여 울산지역의 산업 다변화에 기여하게 되고, 현재 진행 중인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물류여건이 좋아져 지역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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