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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제2병원 건립 속도낸다

1만 6,529㎡ 부지에 1,500병상 규모, 2019년 하반기 준공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7-26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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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제2병원 조감도/자료=순천향대]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제2병원 건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천안 제2병원 건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을 준비 중이다. 실무추진단은 (학)동은학원, 대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제2병원 건립을 위한 총괄 계획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전철 개통으로 충청권을 비롯 경기 서부권, 평택과 안성 등지에서 환자가 꾸준하고 천안 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것에 대비, 제2병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은 기존의 천안병원 일대 학교용지 1만 6,529㎡ 부지에 1,500병상 규모로 오는 2018년 6월께 착공돼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제1병원(885병상)은 제2병원이 신축되면 모두 옮겨지며, 이곳에는 의과대학과 연구 등 복합의료 지원시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제2병원 건립과 함께 이 자리에 옮겨지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서여자중학교의 교사의 신축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학)천광학원은 여자상고와 서여중의 재건축(신축)공사에 착수했으며, 앞서 지난 11일에는 학교 신축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신축되는 천안여상과 천안서여중의 학사는 연면적 2만 4,800㎡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병원 측은 2018년 6월 교사가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 천안여상과 천안서여중이 이전과 동시에 제2병원 신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르면 2017년 말 착공도 검토 중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는 “제2병원이 건립되면 지역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르면 2019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병원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며, 조만간 건축 설계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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