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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쪽방촌·달동네 도시재생 탄력받는다

세종 조치원읍 침산리 새뜰마을사업 첫 삽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07-18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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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 새뜰마을사업 종합계획/자료=국토부]

 

도시 내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민간 사회공헌활동의 참여가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지구에서 민간 후원을 위한 협약식과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 내 쪽방촌이나 달동네 등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16년 현재 전국적으로 5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새뜰마을에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한국해비타트가 집수리 지원사업에 협력한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기금을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가 집수리 지원대상의 선정·시공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실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새뜰마을은 건축물 대다수가 한국전쟁 직후에 건축되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개선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건축물의 안전과 재난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주거지역이다. 올해부터 가로환경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집수리 등이 본격 착수되며, 정부와 세종시는 ’18년까지 총 72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에 도시가스나 난방 공급, 집수리, 소방도로 확충 및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국민들이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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