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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53.7㎞ 전 구간 완전 개통

이동거리 21㎞, 이동시간 28분 단축…물류비용 연간 1,300억 절감 효과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7-01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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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통되는 울산~포항고속도로/자료=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돼 울산에서 포항까지 이동시간 30분 시대가 열리게 됐다. 경북도는 30일 경주 외동에서 울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해안고속도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울산~포항고속도로는 경주와 포항을 잇는 53.7㎞ 구간으로 2009년 6월 착공, 총 2조 117억 원을 투입해 7년 만에 완공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울산분기점~남경주, 동경주~남포항 42.1㎞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으며, 이번 양북1터널(남경주~동경주) 11.6㎞ 구간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 구간 개통이 이루어졌다.

 

이번 개통으로 울산과 포항 간 운행거리가 20.8㎞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28분 단축되어 연간 1,304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밤낮 없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7번 국도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포항철강공단, 경주자동차부품단지 등의 유기적으로 연결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 하반기엔 남북7축 고속도로 중 포항∼영덕 구간이 본격 착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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