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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전, 국내 최고 수준 ‘에너지파크’ 만든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5-10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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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파크 조감도/자료=광주시]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는 광주 상무시민공원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광주·전남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에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며 광주시는 부지 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에너지파크로 조성되는 상무시민공원(17만 384㎡)은 광주지역 근린공원 122개소와 이와 유사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에너지파크는 ‘Enjoy& Feel the Energy(즐기고 느끼는 에너지)’라는 주제로 미래 에너지,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너지 플레이 그라운드 등 3개 존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이다. 에너지 미래 기술의 전시와 시연은 물론 홀로그램 전시관, 우주 태양광 발전, 라이팅 가든, 솔라 트리, 에너지 미로 등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에너지 시소, 자전거 물대포 등 활동을 통해 에너지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시설물도 마련된다. 

 

또한, 에너지파크는 지난 2009년 조성된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 내의 녹색에너지체험관과 함께 다가오는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의 활용성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파크는 광주시의 문화예술과 한전의 미래기술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제공, 상무시민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 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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