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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남 전철 착공 임박, 부동산시장 온기

김포도시철도 올해 12월, 5호선 하남선 내년 착공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3-11-29 1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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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자료=리얼투데이] 


수도권 외곽 지역인 김포, 하남에 철도 광역망 구축이 본격화 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포와 하남 지역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여건임에도 신도시 내부에서 기존 지하철과 연계되는 대중교통시설이 불편하고 인근 도로 교통 정체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29일, 부동산리서치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김포 도시철도가 올 12월, 지하철 5호선이 하남 연장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은 지난 10월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에서 김포시가 1.95%, 하남시가 1.37% 상승한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53%, 경기는 0.4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에 교통이 좋아지면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나고, 집값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했다. 또 역세권 중심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와 주거환경도 좋아진다는 평가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김포시청~풍무동~고촌지구~김포공항 등 9개 역을 지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을 28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9호선과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김포 도심에서 서울역과 강남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김포와 하남에 건설사 들이 잇달아 분양에 나섰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 풍무지구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롯데건설은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덕풍동에서 '하남 더샵 센트럴뷰' 등 철도 광역망의 수례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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