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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영종역’ 26일 개통

주민 교통편의 도모,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3-25 0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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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역 조감도/자료=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운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새로운 역인 ‘영종역’이 오는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007년 3월 1단계 구간인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을 개통한 데 이어,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현재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58㎞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영종역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11개역에서 12개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종역은 영종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인천도시공사·미단시티개발㈜가 사업비 440억 원을 부담해 건립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3년 11월 건축공사를 착공한 이후 최근 개통 절차인 사전점검 및 시설물검증시험을 거치는 등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종역은 지상 3층, 연면적 1,743㎡ 규모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크린도어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비상하는 제비를 형상화해 역사적 지명 유래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천시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영종역 개통으로 도시 경쟁력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운서역을 이용하던 영종하늘도시 인근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 영종역이 신설돼 대중교통시설 이용과 서울 방향 출·퇴근에 한층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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