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경기도, 올해 북부 5대 핵심도로에 722억 투자한다

17일(목) 경기북부 5대핵심도로 추진점검회의 개최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3-18 09:18:39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현황도/자료=경기도]

 

경기도가 통일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동두천 등 북부지역 5대 핵심도로 건설에 722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현재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이 0.94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권인 북부지역의 도로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두고, 핵심도로 5곳에 도비 722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북부 5대도로 사업현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 ▲지방도 364호선(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11.3㎞ 등이다.


우선,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상패~청산 구간은 현재 공사 17%, 보상 53%가 완료됐으며, 올해에는 상패~상봉암동 구간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과 상패~안흥 구간의 터널공사와 토공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은 현재 보상 53%가 완료됐으며, 올해는 감리계약 및 사전 설계도서 검토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공사계약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추가 경정 예산편성 시 잔여보상비에 대한 전액 편성 건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지도 39호선의 또 다른 구간인 장흥~광적 도로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5개년계획이 확정되면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함은 물론, 공사비의 국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은 현재 공사 72%, 보상 99%가 완료됐으며, 올해는 토공과 터널, 교량공의 아스콘 포장 작업을 추진한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은 현재 보상 64%가 완료됐고, 올해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 및 보상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올 연말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대부분 터널공사로 계획돼 있어 올해에는 보상비와 공사비를 확보하고, 보상 추진을 병행해 하반기 공사 착공를 위한 사전 발주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구간은 현재 공사 60%, 보상 99%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토공과 터널, 교량공 구축 작업을 추진한다. 또, 잔여필지에 대한 보상작업을 병행한다.

 

홍지선 건설국장은 “북부지역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은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경기 북부의 혈관 역할을 할 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국비 확보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