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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 ‘순조’

7월 개통…영·호남 지역교류 활성화 기대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2-24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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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 노선약도/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16년 7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토목 구조물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며, 궤도·건축·전기 등 전 분야가 활발히 공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단 호남본부는 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매월 종합공정회의 및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개통 관리를 면밀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이 건설 중인 진주~광양 복선화사업은 총 사업비 1조 1,162억 원을 투입해 2006년 12월 착공 이래 현재까지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 중이다.

 

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기존 단선 66.8㎞를 복선 철도 51.5㎞로 신설하여 15.3㎞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총 4개 역사(북천·횡천·하동·진상) 신설 및 1개 역사(완사)를 개량하게 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진주~광양 간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소요시간이 당초 73분에서 42분으로, 총 31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간 교류 및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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