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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

2016년 11월까지 사업비 5,505억원 투자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3-11-22 16: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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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자료=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21일,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해안 시대의 거점이 될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2016년까지 2단계 공사를 통해 15만t급 크루즈 1척, 5만t급 카페리 1척, 3만t급 카페리 4척이 댈 수 있는 규모의 부두를 건설할 계획이다. 부두 길이는 총 1,280m이며 매립 면적은 58만7,000㎡이다. 앞서 1단계 공사는 2012년 9월에 착공돼 진행 중이다. 1단계 공사는 8만t급 크루즈 2척이 댈 수 있는 부두를 조성해, 내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은 국고보조금 1,4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05억여원이 투자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인천은 해상교통과 관광을 기반으로, 황해권의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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