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부산시청 앞에 ‘행복주택’ 2천 호 건립 추진

부산시, ’18년까지 행복주택 총 8천 호 건립 계획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0-23 10:08:33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건립 예정지/자료=부산광역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부산시청 앞 시유지 약 2만㎡에 행복주택 약 2천 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부산시청역(1호선)과 연접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올해 7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 제안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는 행복주택과 함께 체육시설,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을 복합으로 설치하여 행복주택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16년에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17년 착공해 ’19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앞 시유지에 행복주택 약 2천 호 건립 이외에 현재 동래역 철도부지(395호), 강서구 과학산단(540호), 서구 아미 주거환경개선지구(731호) 등 3개 단지는 사업승인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고, 부산정관지구(1,020호)은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에서 2천 호 건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추가로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부산시청 앞 시유지는 젊은층 주거수요가 풀부한 곳으로 국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부와 부산시 간 협업을 통해 사업화한 모범사례이고 특히, 지역 내 젊은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