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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 추진

20여억 원 투입해 10월 초 착공, 내년 6월 준공 목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0-15 1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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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호센터 조감도/자료=청주시]

 

청주시는 유기동물의 인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억여 원(국비 3억, 도비 2억 1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산 8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보호센터를 10월 초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건립 예정지 주민설명회, 부지 매입, 벤치마킹 등의 건립 준비를 마치고 올해 실시설계와 공사업체를 선정했다. 보호센터는 3,306㎡의 부지에 연면적 650㎡ 규모의 지상1층과 2층, 2동으로 지어지며 보호시설·진료실·미용실·자원봉사실·운동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개와 고양이 등 최대 150여 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500두 이상 보호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기동물은 상태에 따라 주인 찾아주기, 분양, 인도적 처리 등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매년 2억 3천만 원을 들여 청주종합동물병원에 연간 1,800여 두의 유기동물을 위탁보호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적절한 구조와 사후관리로 동물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기동물 보호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분양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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