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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정읍역 지하차도 25일(금) 완전 개통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9-25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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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 지하차도 개설사업 완료 모습/자료=전남도]

 

동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완료돼 본격 개통된다. 정읍시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추진해온 정읍역 지하차도가 추석 명절 이전인 이달 25일부터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정읍역 광장~벚꽃로 구간 연장 592m, 폭 23m의 4차선 도로로, 철도공단과 정읍시에서 총 사업비 12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특히 정읍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등 설치 후 추석 명절 이전에 도로를 개통함으로써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역 지하차도 개통으로 부안, 고창 방면 통행 차량이 분산돼 교통정체 현상이 완화되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교통환경이 좋아지면서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에는 고가교 3개교(연지·정주·농흥고가교)를 이용하여 통행, 겨울철이면 도로 결빙 등으로 시민불편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컸으나 이러한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공사와 관련해 동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는 총 7개소이다. 이 중 이번에 개통되는 정읍역을 비롯 6개소가 이미 개통됐고 상평동 공설운동장과 소성을 잇는 상평지하차도는 조만간 개설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의 숙원사업이었던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고 정읍선상 역사가 완공돼 교통 요충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물류수송 능력 확대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편익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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