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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노화를 테마로 한 한방 힐링휴양단지 조성

2,185억 원 투입해 산청·함양·거창·합천 벨트 구성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9-22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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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자료=산청군]

 

경남도가 2019년까지 296억 원을 투입해 거창·함양·산청 지역의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를 조성한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청의 한방약초, 함양의 산양삼 등 지역별 특화자원이 풍부한 강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휴양과 힐링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한방 힐링휴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서북부 지역을 항노화를 테마로 한 힐링과 체류형 휴양관광 인프라 구축해 동북아 한방 힐링휴양단지의 메카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를 조성해 휴양·생태·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거창에는 산양삼체험단지, 함양에는 심마니 체험길, 산청에는 테마파크를 각각 조성하는 방안이다.

 

또한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힐링랜드, 합천 황매산 휴(休) 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하여 2,185억 원을 투입해 한방 힐링휴양단지의 메카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황매산 휴(休)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236억 원을 투입,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민소득 수준 증가에 따라 선진국으로 이동할수록 기본적인 항노화 의료기능과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확대된 건강(Wellness) 증진 사업 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바,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Needs)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 구축된 서북부 한방 힐링휴양단지 인프라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여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우수한 관광자원과 항노화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헬스케어 항노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나갈 계획으로, 이는 스위스의 CLP(CLINIC LA PRAIRIE)가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세계의 상류계층 및 부호 등이 클리닉 테라피를 체험함으로써 전 세계 VIP가 인정하는 Anti-aging Program으로 자리매김된 사례를 모델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항노화 제품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융합하여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통하여 차별화된 항노화 서비스 관광객을 유치해 나감으로써 고부가가치 항노화산업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경남의 항노화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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