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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진도 해양리조트’ 2016년 하반기 착공

콘도미니엄·한옥호텔 등 1000실 규모…2020년 완공 목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8-06 0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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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의 진도 해양리조트 조감도/자료=진도군] 

 

전남 진도군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송군마을 일원에 조성될 ㈜대명레저산업의 해양리조트 사업이 올 하반기 환경영향평가에 이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대명 진도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은 3,3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콘도미니엄과 한옥호텔, 오션빌리지 등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1,000여 실 규모로 건설된다. 현대식 리조트와 전통 한옥호텔 등 민속문화가 산재한 진도에 걸맞은 컨셉이 가미될 계획이다.

 

단일 규모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인 대명 진도해양리조트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은 해양리조트가 들어설 경우 진도 관광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리조트 업계 국내 1위인 ㈜대명레저산업의 해양리조트가 관광 휴양 거점으로서 관광 진도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대명 해양리조트 사업과 관련 ㈜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해양관광 레저 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안 대표는 “진도의 자산 가치를 찾는데 역점을 두고 진도 해양리조트를 서남해안 관광 중심으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해양리조트는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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