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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지하철 4호선 역사 신설

정부과천청사역~인덕원역 사이, 2020년 상반기 개통 목표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6-24 0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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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사업지구 및 신설 역사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에 역사가 신설돼 오는 2020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되는 역사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3.03㎞ 구간에 지하·지상 1층의 각 1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 7월에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철도건설 관련 기준이 완화되며 경제성 확보와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천시·경기도·철도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850억 원의 건립비용을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3대 37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의 지구계획 변경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설 역사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되면 승용차 통행량이 하루 4,788대 감소하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 등 연간 82.5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교통부 박연진 공공주택관리과장은 “그간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우려되었으나, 이번 역사 신설 결정으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하여 역사 신설이 과천시의 지식산업 육성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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