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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송도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사업명칭 변경

김원섭 기자   |   등록일 : 2015-05-22 1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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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인천시]

 

인천시 연수구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는 2008년 구역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침체되었던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20일 제5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안)에 대해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수인선 연장 개통과 인천발 KTX 예비타당성 등에 따른 대상지의 연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업명칭을 ‘송도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변경하고, 실시계획인가 조건으로 부여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부지 등의 구역제척과 이에 따른 구역면적을 32만 298㎡에서 28만 8천126㎡로 줄였다.

 

또한, 중·소형을 선호하는 부동산 시장 여건에 부합하고 조합원의 환지수요 반영을 위해 계획인구 1,019인, 세대수 493세대가 증가한 7,299인 및 2,862세대로 계획됐으며, 토지이용계획은 원주민 재정착률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2개 블록 추가와 지역특화단지 조성과 철도덮개 협약 내용을 반영했다. 아울러, 송도역 주변은 주상복합설치가 불가해 주거용도를 배제한 준·주거시설용지로 계획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표류하고 있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7일 철도덮개시설 협약체결 완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골구역 철도덮개구조물 설치 전·후/자료=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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