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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서부 신흥산단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18개 업종·110여 개 공장 입주 예정, 고용창출 7천여 명

김원섭 기자   |   등록일 : 2015-05-12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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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전·후 비교/자료=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강화산단㈜가 시행하고 있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단지조성공사가 지난 4월 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시와 강화군, 인천상공회의소는 5월 11일 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행사를 갖고, 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입주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월곳리 일원에 463,755㎡(약 14만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폐수종말처리시설과 배수지(용수공급시설)는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전자부품 등 18개 유치업종과 110여 개의 공장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강화일반산업단지에는 풍산금속 등 중견기업 등이 이전할 계획이며, 5월 현재 7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센터’를 건립해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사무실을 운영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모든 행정적 지원(One-Stop System)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강화군 내 산재돼 있는 공장들의 합리적인 재배치와 도시균형 발전과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7,016명)과 지역경제 활성화(생산유발효과 등 5,767억 원)와 강화군에 연간 약 1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화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강화군이 남북 접경지역이자 문화유적이 많은 관계로 각종 개발에 제약이 많았으나, 인허가 과정에서 시가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설득함으로써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등 한계를 극복하고, 단지 조성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배수지 등 주요 기반시설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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