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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5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 도농~구리 사노 1.77㎞, 다산 진건지구 내 정거장 건설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4-13 1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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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5공구 노선도/자료=경기도]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중 5공구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14일 열린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 구간의 복선전철(지하철)이다. 1조 2천 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총 6개(서울 1, 경기 5) 정거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별내선은 모두 6개 공사구간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한다.

 

5공구는 남양주 도농~구리 사노까지 1.77㎞ 구간으로 남양주 다산 신도시 진건지구에 정거장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 서울시도시철도관계자, 남양주시, 구리시, 서울도시철도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며 용역수행자인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서 설계용역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2016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별내선 3·6공구는 설계시공일괄(Turn-Key) 발주를 완료해 현재 업체를 선정 중이며, 4공구는 이르면 4월 중 설계시공일괄 발주 예정이다. 도는 올해 안으로 3공구에 대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2022년 이전까지 전 구간 지하철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는 약 20분 정도 단축되어 2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며 “경기동북부 18만 명 이상의 신규 택지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 제공되어 서울 진입시간 단축과 인근 주요 간선도로 통행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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