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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5년 2월 테스트플랜트 부지 확정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5-03-10 17: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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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조감도/자료=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경남도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283억 원(국비 818억 원, 지방비 185억 원, 민자 2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업지원 및 인프라 구축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가 주관하여 추진하게 되며, R&D 사업은 전국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난 2월 본 사업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할 테스트플랜트의 입지를 기업 접근성, 기반조성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진북산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도,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로 구성된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추진단에서는 그간 도내 7개 부지에 대해 장단점 및 입지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추진이 가장 용이한 진북산단 내 부지를 선정하였다.

 

진북산업단지 부지(10,000㎡)에 들어서게 될 테스트플랜트는 총 사업비 263억 원(국비 136억 원, 지방비 127억 원)으로 로봇개발·설계실, 로봇제작실, 로봇신뢰성 평가·실험실 등의 연구실과 3차원 레이저측정기 등 20종의 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테스트플랜트는 올해 7월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초 착공하여 2017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R&D 과제의 시공정 구현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전국 공모로 시행되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R&D 과제를 도내 로봇관련 기업에게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 로봇기업 및 자동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컨퍼런스 개최를 준비 중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기업들에게 특수제조환경 분야의 R&D 기술동향 전파 및 로봇비즈니스벨트 R&D 과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경상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되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제조환경 및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로봇기술의 산업 전반 파급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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