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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4차로 완전개통…도로안전 투자 42% 확대

’15년 도로예산 9조 945억 원, 경제활성화·안전강화 집중투자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5-02-11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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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자료=urban114] 

 

일부 구간이 2차로로 사고 위험이 컸던 88고속도로 전 구간이 올해 말까지 4차로로 확장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경부선 양재~기흥,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 등을 연내 완공하는 등 고속도로 21개소와 국도 222개소 노선이 확장·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5년 도로예산(9조 945억 원)을 「경제활성화 지원」과 「안전 강화」에 중점 투자하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미래도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활성화 지원」에는 올해 전체예상 중 57%인 5.2조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21개소(1조 5,226억 원), 국도 222개소(3조 6,511억 원) 등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총 5조 1,73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도로 20개소(826억 원), 대도시권 혼잡도로 12개소(778억 원)에 총 1,604억 원을 지원해 도시부 교통혼잡도 적극 해소하며,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민자도로 보상비 등 1.7조 원을 지원하여 서울~문산은 착공, 수원~광명·광주~원주는 ’16년 개통한다.

 

「안전 강화」에는 작년보다 42% 증가한 1.5조 원을 투자하여 사고 없는 든든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첫째,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도로보수를 적기에 실시한다. 둘째, 정밀점검을 강화하고 보수·보강을 적기에 실시한다. 셋째, 생활밀착형 안전개선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다.

 

「미래도로 투자」에는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첨단도로 기반도 확충한다. 대도시 주변 국도 약 100㎞와 부산·용인 등 10개 도심 내 간선도로 약 500㎞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추가 구축하고, 차량 간 통신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사고를 줄이는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도로 기반을 위해서도 총 642억 원을 투자한다.

 

국토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특히 예방적 도로관리를 통해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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