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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명품 자전거도시 인프라 정비

15개 분야에 26억 투입…전조등 지원·도로 정비 등 추진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5-01-22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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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 주변에 조성된 탄금호순환자전거길/자료=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바이크 시티 충주’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만들고자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26억1,200만 원을 투자해 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명품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정비와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201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이후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즐기려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시는 먼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남한강 자전거길 노선 중 금사구간(0.4km), 봉황교구간(0.12km), 호암사거리~유즈막삼거리구간(5km)을 정비한다.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 노선 중 충원교~자연생태체험구간(0.3km)도 올해 안에 정비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길 인프라 정비와 유지관리 외에도 ‘희망자전거 나눔사업’, ‘무단방치 자전거 재생사업’ 등을 통해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고교 자전거 통학생에게 ‘전조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아름다운 국토종주 자전거길(남한강, 새재 자전거길)과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해 전국 제일의 자전거 거점도시로 개발,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들이 충주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한강에 산재한 충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재 충주시 자전거정책팀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연계한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으로 명품 자전거도시 충주 건설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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