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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소도시 협력 방안 모색

6일부터 이틀간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5-03-06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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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수소생태계(생산, 저장, 이송, 활용)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수소도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수소도시 정책 방향과 관련 산업 기술동향을 기반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에 대한 조성방향, 지원 기준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소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지자체 및 사업수행기관, '수소도시융합포럼'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수소도시 융합포럼 콘퍼런스,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 설명회, 수소도시 민관 협력 토론회 등을 실시한다.

 

수소도시사업 설명회에서는 ’26년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정책방향, 사업 지원기준, 지원내용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소도시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의 성과에 이어 2023년부터는 본 사업을 12개 지자체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소도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조성방향을 가늠해 보고 이에 따라 지자체별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도시융합포럼콘퍼런스에서는 수소 관련 기업의 수소산업 동향기술과 수소도시 사업 관련 핵심 설비 등을 수소도시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사업 담당자들과 포럼 참석자 등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소도시융합포럼*’은 수소도시의 본격 확산에 대비하여 기술과 자본을 갖춘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식정보의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32월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수소도시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에서 국내 수소 활용 기술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 수소도시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과 사업방향 등을 살펴보고 향후 수소도시사업에의 적용 여부 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도시 민관 협력 토론회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융합포럼, 기업들이 함께 수소도시 활용기술과 수소도시융합포럼 협력방안 등에 대해 패널 토론을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수소도시 조성의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수소도시융합포럼에서의 정부기업 간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수소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및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앞으로 민간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수소도시가 더욱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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