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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종합대책 추진➀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종합대책 가동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11-29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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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추운 길 위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방풍텐트 등을 확충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바깥에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건설근로자,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대책도 마련해 촘촘히 추진한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겨울 한파종합대책에는 위기단계별 비상대응체계 운영 한파저감시설 및 한파쉼터 등 시민 보호시설 확대 한파취약계층 돌봄 활동 및 지원 강화 각종 산업현장 안전대책 및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이 담겼다.

 

□ 위기단계별 비상 대응체계 운영

 

첫째,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한파 대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한랭질환자 발생현황도 신속히 파악해 관리한다.

 

한파 대책기간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서울시와 자치구에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상황실에서는 생활지원에너지복구의료방역구조구급 등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해 한파 속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한랭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도 가동한다.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 68개소를 방문한 환자 중 한랭질환 의심환자 등의 사례를 접수수집하고, 현황을 관리한다. 확정된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한다.

 

한랭질환자 대상 긴급구조구급 출동도 강화,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한랭질환 의심신고에 대한 의료지도와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 쪽방촌 같은 한파취약지역을 펌뷸런스(pumbulance)를 활용해 순찰하고 위험 군을 조기 발견해 조치한다.

 

시민행동 요령과 한파 관련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safecity.seoul.go.kr)’에서 한파특보 시 재난상황판을 전면에 표출해 재난속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어()로도 제공한다. 서울안전누리에서 재난속보 알림 서비스를 추가하면 원하는 언어로 한파 관련 속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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