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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4건 통합심의 통과➀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등 모아주택 3개소 추진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09-20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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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등 총 4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으로 모아주택 20개소 추진시 양질의 주택 총 8,607세대(임대1,70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등 모아주택 3개소 추진1,760세대 공급

 


 

▲위치도 및 기본구상(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일대(면적 64,151)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돼 총1,760세대(임대 176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3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69세대에서 1,291세대 늘어난 총 1,760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내용은 사업가능구역의 용도지역 상향[2(7층 이하2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원)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사업가능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의 정비 가이드라인 등이다.

 

가마산로와 구로동로를 연결하는 주도로인 구로동로25길은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충분한 규모로 확폭(8미터12미터), 양측으로 보행공간을 조성하여 보행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구로동로21길은 도로 입체결정을 통해 기존 통행공간은 유지하되 사업부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주도로변으로 지역에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을 배치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도 마련했다.

 

사업가능구역은 향후 토지등소유자들이 동의요건을 갖춰 조합설립 등을 통하여 모아주택사업을 시행하는 곳으로 노후도 완화, 사업면적 확대,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지역은 사업가능구역에서 제척하여 토지등소유자들이 필요 시 개별신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속한 양질의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정비 및 확보를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녹지부족, 반지하주택 침수 우려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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