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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4월 12일 시민공개

현실서울과 유사한 한강‧도로 중심 디지털 트윈 가상공간 구현 및 최신성 확보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04-11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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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스맵에서 구현한 한강정밀모델 모습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2021년부터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이번에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검토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속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 유물 7(청자양각연판문발청채음각화훼문병백석제화장구업경대옥떨잠필통금동보살입상)을 촬영·가공하여 현지에 전시된 유물과 똑같은 빛감 및 재질로 디지털 가상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번 디지털박물관에 소장된 7점은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독일에 방문하여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유물로서 현실과 똑같은 유물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S-Map을 통해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복원되지 못한 50 여종의 해외 미환수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 3차원 복원하여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 실증과 오픈마켓을 통한 기술 공유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생 전문연구가 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등이 보유한 자료의 손쉬운 공간정보 융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공간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을 고도화한다.

 

‘S-Map 오픈랩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우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공간정보를 가공 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가장 대중적인 오픈소스 GIS프로그램(QGIS)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다양한 사용자들의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시가 보유한 데이터와 빠르게 융복합하여 손쉽게 실증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공간정보 보안에 따른 활용제약을 극복하고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공모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 공유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새롭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S-Map은 현실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등 다양한 새로운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활용응용하여 도시문화, 도시안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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