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원장(좌), 오균 서울연구원장(우) <출처 : 서울시>
서울연구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9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 및 의제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시가 출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수립 연구에 특화된 서울시 정책개발 및 시정발전 전문연구기관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과학기술 개발분야에 특화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제 관련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발굴한 도시문제 공동의제에 대해 연구인력 및 기술 상호교류, 관련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학술토론회, 국내·외 인적 물적 네트워크, 연구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강점에 기반으로 상호보완적 연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협약은 연구 협력 및 인적교류를 통한 공동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의 과학적인 해결과 연구사업 추진체계 강화를 통해 기술개발과 정책이 융합된 실효성 높은 시민 체감형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도시문제 해결의 동반자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융·복합혁신기술의 시정 도입 촉진 및 확산, 도시 정책 수립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