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시설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5가 321-19번지 일대와 종로구 관수동 155-1번지 일대에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안을 확정했다. 먼저, 종로5가 321-19번지 일대는 그간 토지소유자들의 이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 획지계획 변경과 관광숙박시설 입지에 따른 용적률완화로 지하3층/지상20층, 430여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건물 지상1층 청계천변으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건축물 옥상층에 옥상전망대를 설치하여 인근 시장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 계획도 포함하였다.
관수동 155-1번지 일대는 주차장 및 노후한 근린생활시설이 입지해있는 낙후지역으로서 금번 획지계획 변경과 관광숙박시설 입지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지하 5층/지상 15층, 396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표로변으로 공개공지 및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건축물 옥상층에 옥상전망대를 설치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 계획도 포함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도심지 내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제공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청계천로변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