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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업무시설 건축물 디자인’ ③

송도G타워, 생활환경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

임주혁 기자   |   등록일 : 2022-12-22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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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G타워 <출처 : IFEZ>

 

서울뿐 아니라 인천광역시도 우수한 사례가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였고, 관할에 모든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송도 G타워가 대표적이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G타워는 대우건설이 설계 총괄했으며 대지면적 24,000, 연면적 86,165이며 지하2, 지상33층 규모이다.

 

송도 G타워는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인증,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인증, 지능형 건축물 인증 1등급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과 같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매년 간 사용되는 에너지양은 291TOE(17.8%)를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있고 송도 G타워 문화동과 본동 옥탑부에는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은 다른 건물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인데 건물 주변 88곳에 구멍을 내어 220M 깊이에 지중열 교환기를 매설하였고 송도 G타워에는 지열 히트펌프가 있어 외부 지중열교환기를 통해서 유입된 에너지로 냉·난방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의 15%를 지열 시스템으로 해결하고 있고 외부 공기로 하여금 내부에 영향을 최대한 미치지 않도록 아트리움에는 이중 외피(Double Skin) 시스템이 적용된다. 문화동·본동의 옥탑 태양광 발전 설비는 하루 평균 약 500생산 에너지를 대체하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17.8%를 자체 조달하고 있으며 일사차폐 강화를 워한 컬러로이복층유리 적용으로 실내 균제도를 확보했다

 

2~33층에 설치된 삼각형 모양의 하늘정원에 오르면 인천대교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늘정원은 송도에서 하나뿐인 개방형 전망대로 조경면적 45% 이상이 조성되어 있고 육생 및 수생비오톱이 형성되어 있다. 녹지공간을 30% 이상 확보하였고 수공간 조성으로 인하여 열섬저감 효과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건축물 인근 바다가 있어 해륙풍을 고려한 바람길 향상계획으로 주 풍향에 면하는 형태로 풍압차를 923Pa 이상 확보로 실내 자연통풍이 용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도 G타워에 설치되어 있는 삼각형 형태의 아트리움 4곳이 건축물 아래에서부터 최상층까지 타워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이 아트리움은 업무시설에 채광성능 향상, 상하부 개폐창의 설치로 아트리움 및 인접실 환기 성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건축물 사용자 및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무장애 공간계획을 통한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함 하였는데 그 예로 29층 하늘정원의 출입구에는 턱이 없어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이 편하며, G타워 건물 외부의 정원에도 턱을 없애어 무장애 공간에 좋은 사례로 보여지고 있다

 

청사동 진입 로비공간에 확산광 유입을 고려한 천창계획으로 시각적 쾌적감을 확보하였고 인천광역시 기준 친환경 건축물 설계에 가이드라인을 고려한 실내 공기질 향상계획으로 업무에 쾌적성을 확보하였다. 열린 공간에 자연스러운 관람동선을 구축한 송도 G타워는 소규모 공연장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문화생활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전시 공간이 확보됐다. 국제도서관은 UN 및 국제기구 관련 도서를 포함한 국·내외 교양 및 전문 잡지 등의 도서 5,000여권을 보유하여 다양한 문화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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