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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환승도 한 곳에서 편리하게

UAM·자율차·PM 연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12-05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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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버기업 구상도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하여, 지자체(광역·기초)를 대상으로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철도·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뿐 아니라, UAM,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맞춰 모빌리티 간 연계 환승이 편리하게 이뤄지도록 환승센터를 선제적으로 계획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는 5일부터 내년 217일까지 진행되며, 우수사업 선정 결과는 내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환승센터 사업으로 기본계획 착수 이전 사업이 주이지만,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사업도 새로운 모빌리티를 포함하기 위한 계획 변경 소요가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지역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사업 규모, 연계 모빌리티의 종류, 관련 시설 배치계획을 담은 기본구상과 이에 따른 추진일정, 재원 조달방안 등 종합적인 추진계획이다.

 

평가는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본구상 및 추진계획의 적절성 등을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평가한다.

 

우수사업(3~4)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기본계획 수립비를 지원한다.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는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등 법정계획 반영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압축과 연결(Compact & Network)을 통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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