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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②

생산시스템 선진화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7-22 13: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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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부>

 

국토부는 생산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인력·현장에서 장비·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요가 많은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MG/MC: 운전자를 보조하여 작업효율 향상)부터 품질·안전 등에 관한 시공기준을 제정하고, 원격조종, 완전 자동화 등 무인운전에 대한 특례인정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MG : GPS 수신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시공정보를 시각화해 제공(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과 유사)하는 장치

** MC : 기계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운전자 조종 없이도 자동 제어 장치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기술(장비)을 자유롭게 실·검증해 성능을 확인·보완할 수 있도록 SOC 성능시험장을 경기 연천에 구축한다.

 

새로운 기술 활용 시에는 설계 변경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자율조정(한도액: 공사비의 10%) 항목에 스마트 기술(장비)를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SOC 주요 공공기관의 스마트 건설 추진실적을 매년 발표하고, 우수기관/직원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혜택(인센티브)도 도입한다.

 


<출처 : 국토부> 

 

제조업 기반의 탈현장 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도 활성화한다. OSC는 주요 부재, 모듈(부재가 합쳐진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레고 블럭처럼 조립하는 건설방식이다. 시장초기 붐업을 위해 2023년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1,000호로 확대(2020~2022: 연평균 464)하고, 시행성과와 기술발전 등을 고려해 점진적 확대방안을 마련한다.

 

지자체 인·허가 단계에서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을 완화(주택법 개정)할 수 있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OSC 주택(공업화주택) 인정제도의 인정대상을 현행 주택에서 OSC 수요가 많은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까지 확대한다

 

주거성능, 시공기술 등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R&D의 후속으로, 중고층(20)/3Bay 이상 프로젝트를 실증사업으로 추진하는 R&D를 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도 확산한다. IoT·AI 등이 접목되어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안전장비를 민간에 무상으로 대여(2022, 50)하고, 안전에 취약한 현장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안전점검에 사용 시, 기존 인력 중심의 방식을 일부 갈음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정비하고, 실제 적용사례에 대한 분석 등을 거쳐, 첨단장비 활용을 위한 대가기준 및 업체의 기술능력 평가기준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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