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주간특집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①

BIM 도입, 건설산업 디지털화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7-22 11:26:39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기존 종이도면인력 중심의 건설산업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디지털화자동화에 나선다.

 

지난 20일 국토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원재 1차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ICT·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여 건설 자동화의 기본 토대가 마련된다시설물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고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생산시스템이 인력/현장에서 장비/공장 중심으로 전환되면, 건설공사의 생산성·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세 개의 중점과제를 이행해 스마트 건설이 건설시장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BIM 도입으로 건설산업을 디지털화한다. BIM이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작성기준 등 표준을 규정한 BIM 시행지침을 제정하고, 설계도서/시공상세도를 BIM으로 작업해 성과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도 개정한다

 

설계기준, 시공기준 등의 건설기준(719, 현행 PDF 방식)도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식(온톨로지)으로 디지털화하여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BIM 설계에 드는 대가기준을 SOC 분야별로 마련하고, 적정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지침에의 반영도 추진한다.

 

신규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공사비 규모, 분야별로 건설 전 과정에 걸쳐 BIM 도입을 차례대로 의무화한다. BIM 도입이 빠른 도로 분야부터 1,000억원 이상에 우선 도입(2022.)하고, 철도·건축(2023), 하천·항만(2024) 등으로 순차 도입한다

 


<출처 : 국토부>

 

2026년에 500억원, 2028년에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BIM 조기 안착을 위해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일정을 당겨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고용보험기금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가전략 산업직종 훈련의 연간 수강인원을 2배 확대(2002023: 280, 2025: 400)할 계획이다. 자체 교육하는 설계업체에도 교육비용을 지원(2023: 400단계적 확대 추진)해 설계 부문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예비 기술인인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건설 분야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BIM이 기초과목으로 편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