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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철 종합대책'④

경기‧인천, 여름철 종합대책 총력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5-13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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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 2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출처 : 경기도>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지난 2일부터 도·시군·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1,0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모듈파손 및 지지대, 인버터 내부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표지판 설치여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재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발전사업의 중지, 시설물의 철거 등 조치가 가능하며 하자보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군 산지부서가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0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171개소에 대해 지난 해빙기(2~3) 일제 점검을 완료했고 1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개소, 산지사방 3ha, 계류보전사업 4km, 해안침식방지사업 1km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12)을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해 2차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시기에 각 군·구 산사태대책상황실 및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2년도 지역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통해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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