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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철 종합대책'③

서울, 풍수해 피해 최소화위한 수방대책 마련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5-13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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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출처 : 픽사베이>

 

서울시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조구급반, 시설복구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강우상황별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지성 돌발강우에 대비하기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인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을 마련했다. 서울시 전역에 있는 170여개 강우량계에 강우가 감지된 경우 시·자치구의 수방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발송을 하는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긴급폭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습 폭우 등에 따른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경찰 등과의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하천 수위 상승 시 자치구별로 대응했던 하천 차단을 하천 단위로 자치구가 동시에 차단시설을 가동하는 공동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돌발 강우에 따른 하천범람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고립사고 예방시설’(진출입로 차단시설 1,211, 하천 예경보시설 365)을 즉시 가동한다. , 현장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자치구·시민·경찰 등 800여 명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95건의 풍수해 대책 준비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하천 및 수방시설과 풍수해에 취약한 사면, 지하시설 등에 대한 정비·점검을 완료하여 장마가 오기 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저지대 침수취약 주택 9만2,000여 가구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주요 침수취약가구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돌봄공무원을 1:1 매칭해 통화, 방문 점검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여 학교관공서 등 1,044개소에 67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을 지정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증가한 복지관, 요양시설,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259개소와 공사장 및,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 784개소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119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시는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D, E), 교통·상수도·도로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시민의 안전한 여가를 위해 야영장, 공연장 등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여 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 한강공원에 119수상시민구조대를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을 7월부터 다시 현장체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태풍, 화재, 선박사고 등 재난 상황 대비 안전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민안전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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