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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녹지 확충 정비➃

울창한 ‘한강숲’ 조성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4-15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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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숲 조성개념도 <출처 : 서울시>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한강공원에 시원한 그늘과 상쾌한 공기를 선사할 한강숲이 추가 조성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미세먼지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한강공원 곳곳에 8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촌한강공원(미루나무길, 2019) 전경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 사업을 시작해 한강공원에 울창한 숲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1년까지 전체 11개 한강공원에 총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총 151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한강숲은 자연성 회복에 방점을 둔 생태숲’, 나무 그늘을 만들어 시민의 쉼터가 되어주는 이용숲’, 미세먼지와 소음매연을 차단해 주는 완충숲 등 식재 위치와 기능을 고려해 조성된다.

 


▲여의도한강공원(2019) 전경 <출처 : 서울시>

 

시는 먼저, 오는 6월까지 난지잠실강서한강공원에 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난지한강공원 야구장과 물놀이장 인근 녹지에 약 15,000 그루,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인근에 약 8,000 그루, 강서한강공원 행주대교와 아라갑문 사이 녹지에 약 17,000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 생태숲(2020) 전경 <출처 : 서울시>

 

다음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직접 나무를 심는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을 통해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뚝섬잠원난지강서 등 한강공원 전역에서 추진하며 가을까지 지속해서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은 일반시민, 민간기업, 단체 등이 나무를 기부하고 식재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미 있는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강공원 내 놀이터, 운동기구 등 시설 정비 시 주변 경계목그늘목 등을 식재하는 녹지식재사업을 통해 약 3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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