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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 돌파

2명당 1대 보유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4-13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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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대당 인구수 : 서울 2.99, 부산 2.27, 인천 1.75, 제주 1.01명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221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07만대로 전 분기 대비 0.6%(159,000) 증가했으며,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원산지별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0%(2,2069,000)이며,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2.0%(3001,000)로 수입차 대수가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말 대비 7.7%(89,000)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는 5.0%(1248,000) 기록했다.

 

전기차는 전년동기(148,000) 대비 74.9%(11만대) 증가, 전 분기 대비 11.6%(26,810)증가해 258,253대 누적 등록됐다. 수소차는 누적 등록대수 2683대로 전분기 대비 6.6%(1,279) 증가, 전년 동기(12,439) 대비 66.3%(8,24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1,000) 증가하여 총 969,000대 등록됐다.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81,000) 증가했으며, 경유·LPG차는 0.1%(12,000) 감소했다. 1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신규등록은 393,000대로 전분기(407,000) 대비 3.3%(14,000) 감소, 전년 동기대비 12.6%(45만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22.4%), 경남(19.2%), 서울(18.3%) 순으로 신규등록 감소폭이 컸다. 차종별로는 승용 5.8%, 승합 28.3%, 특수 9.8% 전분기 대비 각각 감소했으나, 화물차는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28,000대로 전 분기(31,000) 대비 11.2%(3,000) 감소했다. 최근 1년간 월별 신규등록 대수를 보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시기에 따라 작년 6월과 올 3월 많은 등록을 나타냈다. 전기차의 원산지별, 지역별, 차종별, 제작자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원산지별 2021년 신규등록 국산차 점유율은 74.1%(74,000)였으며, 1분기 국산차 점유율은 79.0%(22,000)로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115,799)가 다수 등록(44.8%)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이 가장 높은 23.9% 증가, 울산(19.7%), 충북(18.2%) 순으로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기차 차종별로는 승용 78.7%(203311), 화물 19.8%(51,153), 승합 1.4%(3,651), 특수 0.1%(138) 등록됐으며,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 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2019년말 1,100대에서 20223월말 51,000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4.2%), 기아(24.3%), 테슬라(13.8%)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현대자동차의 등록 비중이 높다. 또한 20223월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12.6%, 32,548), 아이오닉5(11.3%, 29,292), 포터(11.0%, 28,503), 테슬라 모델3(9.3%, 24,143), 니로EV(7.7%, 19,783)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올해 1분기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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