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국토부-건설업계, 철도산업 발전 소통 간담회 개최

중대재해예방·철도산업발전방안 등 정책 방향 논의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4-06 09:43:39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국토부는 지난 1일 건설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제고,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철도정책방향에 대해 건설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철도건설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안전관리 강화, 철도산업발전 선도를 위한 철도 R&D 추진현황, 철도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철도건설분야 상생·공정경쟁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 강화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최적의 설계 외 안전한 시공을 독려하며 철도건설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필수 안전관리사항 적극 이행을 당부했다. 철도 R&D와 관련해서는 세계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최장경간(200m) 경전철 고가구조물 실증’, ‘철도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개발·구축’, ‘KTCS-3 열차제어시스템 기술 및 성능검증연구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철도시설과 연계하여 창업공간, 철도어린이집 공급 등 철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업계의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최근 철도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역대급 물량의 철도사업 발주가 계획한 만큼 발주방식, 시기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관리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도 공정하고 성숙한 수주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모든 사고의 완벽한 예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여,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방안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수도권 신규사업에서 전국의 기존 철도망(광역철도, 일반철도)을 활용한 모델까지 확대하고, 운임 수익 이외에 역세권 개발권 부여 등 수익창출 다양화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국토부는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철도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며 업계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철도안전 확보와 관련하여 사업주에 기술·교육·홍보 등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민자사업 활성화 관련 건의도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업계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다고 강조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 등 근로자의 안전확보에 건설업계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