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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운영

코로나19 여파 유튜브·줌 등 채널 다양화

박승규 기자   |   등록일 : 2022-03-10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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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화면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어렵고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주택공급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맞춤 정보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정인 ‘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해 총 5,538명이 수강했다.

 

지난해 신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제도를 소개하기 위한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영상으로 총3, 10분 씩 1강 주택재개발 후보지공모’, ‘2강 신속통합 기획의 소개와 사례’, ‘3강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를 제작했다.

 

오프라인 교육은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정비사업 아카데미 6개 과정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차원에서 인원을 축소해서 개최하거나 줌(zoom) 또는 실시간 유튜브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1개 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구역별로 자치구에서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검색하여 수강신청 후 PC/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30차시)70% 이상 수강 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 및 관련기관 임직원들은 서울시 인재 개발원에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다. 전체 과정을 100% 이수하면 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기타 강좌의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http://cleanup.seoul.go.kr/)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진은 변호사, 회계사, 현직 공무원 등 정비사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안 개발과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진 주체가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면서 전문가와 함께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므로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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