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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 개최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6일 간 일러스트 공모

박승규 기자   |   등록일 : 2022-03-07 1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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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포스터 <출처 :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공사와 관련한 자작 그림 또는 지하철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집하는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는 시민이 지하철에 대해 흥미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했었으나, 작년은 예외적으로 공사 또타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 공모전으로 대체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호평이었던 일러스트 공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진 공모를 재작년에 이어 다시 진행한다.

 

올해 사진 공모전의 모집 대상인 옛 지하철 사진은 19748151호선 개통 이래 쉼 없이 달려온 서울 지하철을 2000년 이전에 촬영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과거 전신이었던 서울지하철공사서울메트로 시기 지하철 개통 20주년 등을 맞이해 직원 대상으로 옛 사진을 공모한 적이 있었으나, 2017년 서울교통공사 창립 이후 시민 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일러스트 공모전은 2017년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후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공사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모집한다. 작년 일러스트 공모전에는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과 지하철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들이 총 359점 접수되며 예상보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작품 공모 기간은 7일부터 411일까지 36일간이다. 일러스트와 지하철 관련 옛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공모 주제별 개인당 1점씩 최대 2(일러스트 1, 옛 사진 1)까지 출품할 수 있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14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또타피규어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5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며,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개별 통보한다. 우수 작품은 향후 혜화역 등 지하철 역사 내 공간조명광고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민 대상으로 전시되며, 공사의 각종 홍보물에도 사용될 수 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공사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일러스트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5주년을 축하하고, 지하철 관련 옛 사진을 시민과 함께 찾아보고 반세기 지하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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