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선호도 조사 투표화면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당선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12월 6일부터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는 공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반영하여 개인적 공간과 공유공간이 잘 융합되도록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하여 15개 대상지구에 대해 총 3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헸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 최우수작품은 설계모형도를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동영상도 마련했으며,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