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서울서점주간 포스터 <출처: 서울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의 다채로운 책문화 향유를 위해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은 행사가 개최되는 동네 서점 60곳은 지역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책방’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소리로 듣는 책 ▲문학운동회 ▲책옥션 ▲서점고충회 ▲복희 라디오 등 서울의 다양한 서점 형태만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점주간과 연계해 서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가 11월 1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요즘 시대, 더 나은 아날로그를 위한 고찰’이며, 서점인과 시민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서점주간 행사를 통해 아날로그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 지속해서 동네 서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